테티스 탄산염 사면의 노리안기 산호 및 스펀지 암초
트라이아스기 — 252 — 201 Ma

테티스 탄산염 사면의 노리안기 산호 및 스펀지 암초

테티스
약 2억 2천만 년 전 후기 트라이아스기 노리아절의 서부 테티스 바다에서는, 가지처럼 뻗은 경산호 레티오필리아(Retiophyllia)와 둥근 마르가로필리아(Margarophyllia), 연한 색의 스펀크토조아 해면이 함께 전초 암초를 쌓았고, 그 아래 단단한 석회질 턱과 석회 진흙 바닥에는 해백합 엔크리누스 릴리이포르미스(Encrinus liliiformis)가 깃털 같은 팔을 물살에 펼치고 서 있었습니다. 햇빛 기둥 사이로 길이 약 20cm의 조기어류 펠토플레우루스(Peltopleurus) 무리가 은빛 비늘을 번뜩이며 지나가고, 암초 가장자리 아래로는 부서진 산호 가지와 해면 조각, 각진 석회암 파편이 급경사의 탈루스 사면을 이루며 더 깊은 분지로 이어집니다. 이 장면은 페름기 대멸종 이후 회복된 초기 중생대 암초 생태계를 보여 주며, 오늘날의 산호초와 달리 산호와 해면이 함께 주된 골격을 이룬 테티스의 따뜻하고 투명한 탄산염 바다를 생생하게 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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